[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신종 액상 전자담배 ‘쥴(HUUL)’의 국내 정식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쥴은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으로, 냄새나 연기가 거의 없고 외형도 USB로 착각하기 쉽다. 때문에 미국에서 청소년 흡연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바 있어 보건당국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와 광고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청소년에 대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최대한 차단하고 흡연시작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판매행위 집중 단속 등 조치를 5월 말부터 추진한다”고 24일